작성일 : 16-07-22 10:06
뻐근한 어깨와 팔저림. 목디스크 의심해야.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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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근한 어깨와 팔저림. 목디스크 의심해야.

아크로팬 : 박대길 | 기사입력 : 2016년 07월 22일 09시 00분
 

경추간판장애 즉,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이나 노화,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변형이 생기고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보통 목부터 통증이 나타나며 팔이나 어깨, 손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목디스크 환자는 2010년 69만9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86만9천여 명으로 24% 넘게 늘었다.
 
대부분 노령층에서 호발해 실제로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을 봤더니 5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은데, 여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유연성이 높아 목을 숙일 때 각도가 더 크기 때문에 목 디스크 에 훨씬 취약하기 때문이다.
 
디스크의 원인은 편타성 손상(교통사고나 외상),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이 탄력성을 잃고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수핵이 돌출된 경우,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한 것이다.
 
과거엔 편타성 손상에 의한 환자가 많았으나, 디스플레이 기기 보급 등 현대 사회의 모습이 변화하면서 일상적인 생활 모습이 원인이 되는 환자가 더 증가했다.
 
이 외에도 장시간 독서로 목뼈의 C자형 곡선이 일자목으로 변형된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든 경우,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해 밤새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되고 척수가 압박되는 습관도 원인이다.
 
목 디스크 환자는 기본적으로 어깨와 팔, 손 전체에 통증을 호소하고, 심한 경우 팔의 힘이 빠지고 반신이 저리고 감각이 없어진다.
 
이 경우는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나가 척수가 눌리기 때문인데,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 나타나지 않고 디스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
 
때문에 방치 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디스크가 오면 일자목 상태가 되면서 즉, 목이 펴지면서 혈관을 누르면 이 때 뇌 쪽으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산소 공급의 원활한 흐름을 막아 두통, 어지러움, 이명 등이 동반 되어 나타난다.
 
연세오케이통증의학과 김태완 원장은“목에서 오는 통증과 동시에 어깨나 팔 쪽으로 뻗치듯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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